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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우진
도내 읍.면.동 고령화 10곳 중 1곳 마을유지 어려워
도내 읍.면.동 지역 10곳 중 1곳이 고령화로 인해 마을을 유지하기 조차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발표한 도내 지자체의 고령화 위험과 대응방안에 따르면, 도내 194개 읍.면.동의 13.9%에 달하는 27곳이 55세 인구 비중이 55% 이상인 '지속가능 곤란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속가능 곤란 지역'은 일본의 한계 집락 개념을 적용한 것으로, 현재는 공동체 기능을 유지하고 있지만 후계자 확보가 어려워 공동체 유지가 한계에 달하고 있는 지역을 의미합니다.

현재 도내 고령화율은 16%로, 접경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군 지역은 모두 고령화율이 20%가 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했습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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