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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식수전용저수지 '차질' 우려
평창동계올림픽 식수전용 저수지 조성 사업이 댐 건설과 같은 행정 절차를 거쳐야 해, 당초 계획했던 2016년 완공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평창군은 올림픽 식수전용 저수지의 공기를 맞추기 위해서는 연내에 착공해야 하는데, 높이 40m 이상의 저수지는 댐건설 관련 법 적용으로 행정절차에만 최소 1년 이상 걸려, 공사가 늦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평창군은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해, 식수전용 저수지는 댐 건설 관련법을 적용받지 않는 동계올림픽 지원 특별법 개정을 건의했습니다.

올림픽 저수지는 600억원을 들여, 대관령면 횡계리 소황병산 계곡에 높이 40m, 길이 167m, 총저수량 195만톤 규모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김근성 기자 root@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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