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평일 오후 5시 40분
아나운서 김우진
청소년 성매매 사범 급증, 구속률 5% 불과
청소년 성매매 범죄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구속률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지난 2008년부터 도내에선 청소년 성매매 사건이 207건 발생했으며, 353명이 검거됐습니다.

특히, 지난 2008년 32명에서 지난해엔 109명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구속된 인원은 전체 353명 가운데 18명에 불과했습니다.

김현 의원은 청소년 성매매 사범을 불구속 수사하는 관행 때문에 범죄가 근절되지 않는다며 강력한 법 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