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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선 열차사고, 원인 조사 '본격화'
100명에 가까운 부상자를 낸 태백선 열차사고에 대한 원인 조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항공.철도 사고 조사위원회는 현장조사 자료를 토대로 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기관사 과실 여부와 신호체계 문제 등 사고 원인 규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주지방철도 경찰대도 특별수사본부를 꾸리고, 조만간 내륙순환 관광열차의 기관사의 신호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2일, 태백시 상장동 문곡 건널목 인근 철로에서 발생한 열차 충돌 사고로 승객 1명이 숨지고, 91명이 다친 것으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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