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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우진
'정무부지사' 조직 개편 '진통'
논란이 일었던 강원도 부지사 조직 개편 조례에 대한 도의회의 심의가 시작됐지만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강원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오늘 오후부터 기존 경제부지사의 명칭과 소관 업무를 정무부지사로 바꾸는 '강원도 행정 기구 설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조직 개편안을 포함해 집행부와 의회가 의견 차를 보이면서 수차례 정회를 거듭하며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최문순 도지사는 지난달 김미영 보건복지국장을 강원도정 최초로 여성 정무부지사에 임명했지만,

도의회 조례 개정 전에 일방적으로 발표한데다 인사 적합성 논란까지 일며 각계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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