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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헬기, 응급환자 사망률 구급차 대비 47% 감소
지난해 7월 운항을 시작한 닥터헬기, 응급의료전용헬기가 중증외상환자 사망률을 크게 낮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난 1년동안 닥터헬기를 운항한 결과, 중증외상환자의 사망률이 구급차 이송보다 47%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증 외상환자의 병원 이송 시간을 평균 57분 단축하면서 구급차 이송에 비해 100명 당 12.9명을 추가로 살렸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생존환자 기대수명을 평균 19.2년, 비용으로 환산하면 1인당 3억 6천 9백만 원의 경제적 효과를 각각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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