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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의회 파행...의사일정 '차질'
2014-07-08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
강원도의회에 이어 춘천시의회도 의장단 선출을 놓고 파행을 겪으면서 의사 일정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춘천시의회는 오늘 내무위원장과 산업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상임위 구성을 시작하기로 했지만,
어제 의장으로 선출된 김영일 의장이 임시회에 불참하면서 무산됐습니다.
당초 의석 과반수를 차지한 새정치연합 의원들은 총회를 통해 이원규 의원을 전반기 의장으로 내정했지만 어제 투표에선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일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이에대해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김영일 의원이 개인적인 욕심으로 새누리당과 야합했다며 강하게 비판했고, 오늘도 의장직 사퇴를 촉구하며 의회 앞에서 단체 행동을 벌였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강원도당도 의원 총회 결정에 따르지 않은 김영일 의장에 대해 중앙당에 징계 청원서를 제출하기로 해 춘천시 의회의 파행도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춘천시의회는 오늘 내무위원장과 산업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상임위 구성을 시작하기로 했지만,
어제 의장으로 선출된 김영일 의장이 임시회에 불참하면서 무산됐습니다.
당초 의석 과반수를 차지한 새정치연합 의원들은 총회를 통해 이원규 의원을 전반기 의장으로 내정했지만 어제 투표에선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일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이에대해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김영일 의원이 개인적인 욕심으로 새누리당과 야합했다며 강하게 비판했고, 오늘도 의장직 사퇴를 촉구하며 의회 앞에서 단체 행동을 벌였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강원도당도 의원 총회 결정에 따르지 않은 김영일 의장에 대해 중앙당에 징계 청원서를 제출하기로 해 춘천시 의회의 파행도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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