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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양양군수 승진인사 강행 '반발'
양양군수가 퇴임을 10여일 앞두고, 공석인 3명의 사무관 자리에 대해 승진인사를 하겠다고 나서자 공무원 노조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양양군 공무원노동조합은 오늘 성명을 통해 "당선인 측이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있는 상황에서 현 군수가 퇴임을 10여일 앞두고 사무관 승진 인사를 단행하겠다는 것은 명백한 밀실인사"라며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앞서, 정상철 양양군수는 지난 16일 양양읍장과 보건소장, 농업정책과장 등 사무관 3명이 명예퇴직하자, 행정공백이 우려된다며 승진인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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