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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낙석방지 공사하던 40대 추락..사망
오늘 오전 9시 50분쯤 양구군 방산면의 한 도로에서 낙석방지 지지대 설치 작업을 하던 41살 백모씨가 50m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백씨가 발을 헛디뎌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공사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정윤 기자 jych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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