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이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양구군은 오는 7일 세계청소년유소년 펜싱선수권대회 파견 선수선발전을 시작으로, 이번 달에만 11개 대회를 유치해, 2천5백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해 양구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8개 종목 72개 대회를 유치해 22만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방문하면서 120억원 이상의 경기부양 효과를 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