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12시 25분쯤 횡성군 우천면 하대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25ha를 태우고 1시간 20분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헬기 2대와 산불진화 인력 100여명이 투입됐지만, 불길이 산 정상으로 번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마을 주민이 밭두렁을 태우다 불씨가 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