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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닷새째 눈폭탄..피해 '속출' R
2014-02-10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
[앵커]
영동지역에 닷새 동안 1m가 넘는 눈폭탄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시내버스 노선이 끊겨 고립마을이 속출하고, 동해안 지역 160여개의 초.중.고가 임시 휴업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홍성욱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대설경보가 내려진 영동지방은 현재까지 진부령에 122cm가 내린 것을 비롯해, 미시령 109, 강릉 107.5, 동해 82cm 등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내버스 39개 노선이 끊기거나 단축운행되면서, 14개 마을 천 2백여명의 주민의 발이 묶였습니다.
또 동해안 지역 초중고 166개 학교가 오늘 임시 휴업했고, 특히 강릉과 고성,양양 등 3개 시군은 초.중.고교 전체가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7차례에 걸쳐 눈사태가 발생한 미시령 관통도로는 밤샘 복구작업으로 오늘 오전 6시 반부터 부분 통행이 가능해졌습니다.
시설물 피해와 조난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강릉과 양양,동해지역에서 비닐하우스 18동과 축사 6동이 무너져 1억 5천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젯 밤 11시쯤엔,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에서 폭설로 조난당한 서울지역의 한 등산동호회 회원 35명이 제설 트럭에 의해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강원도는 폭설 피해 조기 복구를 위해 장비와 인력을 총 동원하는 한편, 정부에 특별 교부세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영동지역에 닷새 동안 1m가 넘는 눈폭탄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시내버스 노선이 끊겨 고립마을이 속출하고, 동해안 지역 160여개의 초.중.고가 임시 휴업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홍성욱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대설경보가 내려진 영동지방은 현재까지 진부령에 122cm가 내린 것을 비롯해, 미시령 109, 강릉 107.5, 동해 82cm 등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내버스 39개 노선이 끊기거나 단축운행되면서, 14개 마을 천 2백여명의 주민의 발이 묶였습니다.
또 동해안 지역 초중고 166개 학교가 오늘 임시 휴업했고, 특히 강릉과 고성,양양 등 3개 시군은 초.중.고교 전체가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7차례에 걸쳐 눈사태가 발생한 미시령 관통도로는 밤샘 복구작업으로 오늘 오전 6시 반부터 부분 통행이 가능해졌습니다.
시설물 피해와 조난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강릉과 양양,동해지역에서 비닐하우스 18동과 축사 6동이 무너져 1억 5천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젯 밤 11시쯤엔,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에서 폭설로 조난당한 서울지역의 한 등산동호회 회원 35명이 제설 트럭에 의해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강원도는 폭설 피해 조기 복구를 위해 장비와 인력을 총 동원하는 한편, 정부에 특별 교부세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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