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원주여고 옛 건물과 부지를 시민들의 문화예술창작 활동과 생활체육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원주시는 오늘 지역구 도의원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명륜동 옛 원주여고 부지를 10년간 분할납부 방식으로 매입해, 공연장과 창작실, 청소년문화센터, 생활체육공간 등을 갖춘 문화커뮤니티 센터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강원도교육청과 부지 매입 행정절차를 협의하는 동시에, 매각 대금의 연 4% 이자를 2%로 하향 조정해 줄 것을 적극 건의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