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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우진
<LTE 연결> 지적장애인 복지대회 '개막' R
[앵커]
지적 장애인들의 화합의 한마당, 전국지적장애인 복지대회가 오늘 춘천에서 개막돼,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대회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최돈희 기자..

[리포터]
네, 저는 지적장애인 바리스타 경진대회가 열리고 있는 춘천 베어스타운에 나와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전국에서 모인 200여명의 예비 바리스타들의 치열한 경쟁으로 열기가 뜨거운데요.

예선과 본선을 거쳐 대회 마지막 날인 오는 24일, 최고의 바리스타를 가려낼 예정입니다.

[리포터]
지적장애인들의 재활 의지를 다지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전국지적장애인 복지대회가 오늘 춘천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엔 전국에서 3천명이 넘는 지적장애인들과 이들을 지원하는 가족과 지도교사, 자원봉사자 등이 참가했습니다.

대회 기간 춘천지역 곳곳에선 자기권리 주장대회와 지적장애인 체육대회, 예술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선수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대회엔 일본과 미얀마 등 외국 지적장애인들도 참가해, 장애인 정책과 시설 등에 대한 심도있는 교류와 논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하나된 우리, 하나된 마음'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오는 24일까지 지적장애인들의 화합의 축제 한마당이 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전국지적장애인 복지대회가 열리고 있는 춘천 베어스타운에서 G1뉴스 최돈흽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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