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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우진
도정질의 여당 의원, 최문순 지사 견제 강화
강원도의회 도정질의가 이틀째 이어진 가운데, 최문순 도지사에 대한 여당 의원들의 견제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오세봉 의원은 도정질의를 통해 "최 지사가 K팝 콘서트 셀렙마케팅을 13회나 치르고, 감자원정대 14회 등 각종 문화행사에 참석하고 있는 것은 내년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사전 선거운동 성격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어제 새누리당 곽영승 의원 역시 일부 언론의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도지사에 대한 도민들의 지지도가 제주지사와 함께 가장 낮게 나왔다"며 최 지사를 압박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선 내년 지선을 앞두고 의원들이 도정을 위한 발전적 대안 제시보다는 정치적 행보를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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