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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고금리 사채업자 47명 불구속입건
제도 금융권을 이용하지 못하는 서민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고금리 이자를 받아 챙긴 불법 사채업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강원지방경창철 광역수사대는 지난 2011년 8월부터 2년여 동안 영세 자영업자 등 서민 70명에게 1억 9천여 만원을 빌려주고, 연 최고 235%의 이자를 받아 챙긴 48살 정모씨 등 불법 사채업자 4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피해자는 770여명에 피해 규모는 21억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채영 기자 kimkij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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