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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우진
옥계항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
이달 초 강릉에서 비브리오 패혈증 사망자가 발생한데 이어, 옥계항 바닷물에서 비브리오 패혈증을 일으키는 균이 검출됐습니다.

국립동해검역소는 지난 7일 옥계항에서 채취한 바닷물에서 비브리오 패혈증을 일으키는 블리피쿠스균이 검출돼, 강릉시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강릉시는 옥계항 주변에서 조업과 낚시를 금지하는 한편, 횟집 등 어패류 취급 업소에 대해 칼과 도마를 수시로 소독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관내 247개 병.의원에도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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