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으로 도내 기업유치 활동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수도권 지역 공장 신.증설이 일부 허용되는 등 수도권 규제가 완화된데 이어, 최근 현오석 부총리가 수도권 규제 정책을 대폭 수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도내 기업 유치에 타격이 우려됩니다.

도내 기업유치 실적은 2009년 130개에서 2010년 81개, 지난해에는 79개로 감소 추세에 있으며, 올 상반기에도 20개 기업을 유치하는데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