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강원도를 방문해 업무 보고를 받고 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취임 이후 광역 지방자체 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강원도를 찾아 최문순 도지사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고 춘천 창작 개발 센터와 원주 의료기기 산업단지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박 대통령은 최근 폐기 논란이 일고 있는 제 1 대선 공약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와 관련해 "꼭 경제성 만으로 지역 공약 사업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국가 차원의 전략적 선택의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동계올림픽이 강원도 발전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