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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항 북극항로 모항 지정 촉구 건의안 의결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는 어제 '강원도 동해항 북극항로 모항 지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습니다.

건의안을 발의한 권혁열 도의원은 "북극해는 전 세계 천연가스 매장량의 30%, 석유 매장량의 13% 등 2조 달러의 지하자원이 매장돼 있는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각국의 무한경쟁이 시작됐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습니다.

건의안은 강원도가 이미 속초~러시아 자루비노~블라디보스토크를 연결하는 북방항로 개척에 힘써 왔고, 지리적 여건도 가장 우위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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