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보육협의회는 오늘 오전 강원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보육 공공성 강화와 부당해고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보육협의회는 평창군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 교사들이 원장의 공금횡령 등 비리를 자치단체에 신고해 원장이 교체된 이후, 평창군 공무원이 비리를 고발한 교사 3명을 부당 해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부당해고된 교사들의 복직과 함께, 해고 기간의 월급 지급과, 교사를 해고시킨 공무원에 대한 조사와 처벌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