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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고유림
<LTE 연결> 고성 DMZ산불 사흘째 R
[앵커]
북한의 도발과 위협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동부전선 최전방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화재가 사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홍성욱 기자~~

◀현장 기자▶
네, 저는 지금 고성 통일전망대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고성지역의 비무장지대에서는 아직도 하얀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는데요.

하지만, 바람이 약해지면서 불길은
/ ◀VCR전환▶/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오전 4시 40분쯤, 동부전선 북측 3km 지점에서 관측된 불은, 한때 강풍을 타고 우리군 소초 150m 지점까지 내려오기도 했습니다.

불길은 동서로 13km 가량 번졌지만, 인명이나 군 시설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군과 산림.소방당국은 헬기 3대와 산불 진화 인력 800여명을 투입해, 불길이 남쪽으로 번지는 것을 최대한 막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무장지대의 산불은 남.북한 모두 직접적인 진화작업을 벌일 수 없어, 자연적으로 꺼지길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탭니다.

다행히 바람이 잦아든데다, 내일 오전부터 비소식이 있어 군 당국은 우려할 만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2005년에도 DMZ 북측에서 발생한 산불이 남쪽으로 번지면서, 고성지역의 주민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G1뉴스 홍성욱입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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