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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박진형
"시청 못 가요"..시각장애인 외면 공공청사
2026-02-10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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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는 점자를 기념하기 위한 '점자의 날'이 올해 100돌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공공기관 조차 점자 관련 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명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최근 문을 연 춘천시 조운동 행정복지센터.
도로부터 센터 출입구까지 점자 블록이 하나도 없습니다.
점자 블록은 앞을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에겐 눈이나 다름없습니다.
점자 블록만 없는 게 아닙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안내판, 촉지도식 안내판, 음성안내장치도 없습니다.
장애인 등 편의법에 따라 공공기관이면 의무적으로 갖춰야 할 시설입니다.
◀SYN/음성변조▶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점자안내판이 아직 안 만들어졌어요. (그럼 계획은 되어있나요?) 언제인지 시점은 아직 안 정해졌어요."
다른 곳은 어떨까.
◀브릿지▶
"보시는 것처럼 저는 지금 춘천시의회 별관 주차장 앞에 있습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블록이 없어, 시각장애인은 어디가 출입구인지 찾을 수가 없습니다."
춘천시청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도 정작 발급기까지 가는 길은 알 수가 없습니다.
기본적인 점자 블록도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다 보니, 위급 상황 시 쓰이는 청각, 시각장애인용 경보 장치는 기대도 못합니다.
[인터뷰] 윤민섭 춘천시의원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시설은 이젠 선택 사항이 아니라 필수 사항이고 법적으로도 그런 것들을 하게끔되어 있습니다."
관련 법에 따르면, 공공기관 등에 장애인을 위한 적합한 편의 시설을 설치하지 않을 경우,
편의 시설을 설치하는 비용의 20% 가량을 이행 강제금으로 부과 받습니다.
하지만 이런 권한을 가진 자치단체 조차 법령을 지키지 않는게 현실입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영상취재 서진형 / 디자인 이민석>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는 점자를 기념하기 위한 '점자의 날'이 올해 100돌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공공기관 조차 점자 관련 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명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최근 문을 연 춘천시 조운동 행정복지센터.
도로부터 센터 출입구까지 점자 블록이 하나도 없습니다.
점자 블록은 앞을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에겐 눈이나 다름없습니다.
점자 블록만 없는 게 아닙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안내판, 촉지도식 안내판, 음성안내장치도 없습니다.
장애인 등 편의법에 따라 공공기관이면 의무적으로 갖춰야 할 시설입니다.
◀SYN/음성변조▶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점자안내판이 아직 안 만들어졌어요. (그럼 계획은 되어있나요?) 언제인지 시점은 아직 안 정해졌어요."
다른 곳은 어떨까.
◀브릿지▶
"보시는 것처럼 저는 지금 춘천시의회 별관 주차장 앞에 있습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블록이 없어, 시각장애인은 어디가 출입구인지 찾을 수가 없습니다."
춘천시청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도 정작 발급기까지 가는 길은 알 수가 없습니다.
기본적인 점자 블록도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다 보니, 위급 상황 시 쓰이는 청각, 시각장애인용 경보 장치는 기대도 못합니다.
[인터뷰] 윤민섭 춘천시의원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시설은 이젠 선택 사항이 아니라 필수 사항이고 법적으로도 그런 것들을 하게끔되어 있습니다."
관련 법에 따르면, 공공기관 등에 장애인을 위한 적합한 편의 시설을 설치하지 않을 경우,
편의 시설을 설치하는 비용의 20% 가량을 이행 강제금으로 부과 받습니다.
하지만 이런 권한을 가진 자치단체 조차 법령을 지키지 않는게 현실입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영상취재 서진형 / 디자인 이민석>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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