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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강원대, 지역혁신 생태계 구축 본격화
2025-10-21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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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통합 강원대가 내년 공식 출범을 앞두고, 지역혁신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천억 원이 넘는 대규모 국가 재정 확보를 바탕으로 국가 첨단 사업을 이끌 인재 육성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박명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대와 국립강릉원주대.
'강원 1도 1국립대'를 위해 내년 통합 강원대로 공식 출범합니다.
재학생 3만 명, 교수진 1,400명에 달하는 전국 국립대 가운데 가장 큽니다.
덩치만 커진 게 아닙니다.
강원대는 춘천, 삼척, 강릉, 원주 4개 캠퍼스를 중심으로 권역별 특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각 지역의 산업과 인재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발전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대학과 대학, 캠퍼스와 지역, 학문과 학과 간 벽을 허무는 것이 핵심입니다.
◀브릿지▶
"우선 춘천캠퍼스는 정밀의료와 바이오헬스,
데이터산업 중심의 교육, 연구 거점으로 육성됩니다."
/삼척캠퍼스는 액화수소, 고령 친화 기술 '에이징테크', 재난방재 분야의 '지산학 협력 거점'
강릉캠퍼스는 신소재, 해양생명, 천연물바이오 분야의 '지학연 협력 거점',
원주캠퍼스는 디지털헬스케어, 반도체 분야의 '산학 협력 거점'으로 육성해,
향후 각 지역 산업 생태계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
다른 특성을 가진 4개 캠퍼스가 지역의 산업과 인재 수요에 대응하면서,
공동 교육 과정과 연구 프로젝트, 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이른바 '연합형 거버넌스 체계'를 완성합니다.
[인터뷰] 정진근 강원대 기획처장
"교육, 연구 거점인 춘천 캠퍼스를 중심으로 춘천, 강릉, 삼척, 원주 캠퍼스가 강원도 전역의 지역 산업을 선도하는 대학 도시 강원도를 꿈꾸고 있습니다. 캠퍼스별 특성화 전략을 통해 강원도와 강원대가 상생하는.."
또 캠퍼스별 특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공유·연합형 원격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캠퍼스 간 공동 연구와 지자체-산업체-공공기관과 연계한 산학 협력 프로젝트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갑니다.
통합 강원대의 캠퍼스별 특성화 전략이 지역의 자생 생태계를 만들어 지역소멸을 막는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G1뉴스 박명원 입니다.
<영상취재 서진형 디자인 이민석>
통합 강원대가 내년 공식 출범을 앞두고, 지역혁신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천억 원이 넘는 대규모 국가 재정 확보를 바탕으로 국가 첨단 사업을 이끌 인재 육성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박명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대와 국립강릉원주대.
'강원 1도 1국립대'를 위해 내년 통합 강원대로 공식 출범합니다.
재학생 3만 명, 교수진 1,400명에 달하는 전국 국립대 가운데 가장 큽니다.
덩치만 커진 게 아닙니다.
강원대는 춘천, 삼척, 강릉, 원주 4개 캠퍼스를 중심으로 권역별 특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각 지역의 산업과 인재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발전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대학과 대학, 캠퍼스와 지역, 학문과 학과 간 벽을 허무는 것이 핵심입니다.
◀브릿지▶
"우선 춘천캠퍼스는 정밀의료와 바이오헬스,
데이터산업 중심의 교육, 연구 거점으로 육성됩니다."
/삼척캠퍼스는 액화수소, 고령 친화 기술 '에이징테크', 재난방재 분야의 '지산학 협력 거점'
강릉캠퍼스는 신소재, 해양생명, 천연물바이오 분야의 '지학연 협력 거점',
원주캠퍼스는 디지털헬스케어, 반도체 분야의 '산학 협력 거점'으로 육성해,
향후 각 지역 산업 생태계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
다른 특성을 가진 4개 캠퍼스가 지역의 산업과 인재 수요에 대응하면서,
공동 교육 과정과 연구 프로젝트, 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이른바 '연합형 거버넌스 체계'를 완성합니다.
[인터뷰] 정진근 강원대 기획처장
"교육, 연구 거점인 춘천 캠퍼스를 중심으로 춘천, 강릉, 삼척, 원주 캠퍼스가 강원도 전역의 지역 산업을 선도하는 대학 도시 강원도를 꿈꾸고 있습니다. 캠퍼스별 특성화 전략을 통해 강원도와 강원대가 상생하는.."
또 캠퍼스별 특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공유·연합형 원격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캠퍼스 간 공동 연구와 지자체-산업체-공공기관과 연계한 산학 협력 프로젝트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갑니다.
통합 강원대의 캠퍼스별 특성화 전략이 지역의 자생 생태계를 만들어 지역소멸을 막는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G1뉴스 박명원 입니다.
<영상취재 서진형 디자인 이민석>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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