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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우진
연휴 앞두고 '트윈데믹' 우려
2025-10-02
김윤지 기자[ yunzy@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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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낮과 밤 기온차가 커지면서 감기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환자도 꾸준한데요.
긴 추석 연휴에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이 우려되면서,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김윤지 기자입니다.
[리포터]
춘천시 내 한 병원.
감기 증세를 호소하는 환자로 북적입니다.
긴 연휴를 앞두고, 미리 병원을 찾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인터뷰] 김은실 / 춘천시 동면
"기침 때문에 콜록콜록하고 그 상태로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그게 불안하잖아요. 요즘에는 갑자기 코로나 유행한다고 그래가지고 사람들이 다 예민해 있는데.."
최근 도내 독감과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일교차가 커진 환절기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느슨해진 것도 이유입니다.
[인터뷰] 김은진 / 내과 전문의
"코로나 환자가 주기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독감 환자도 지난주부터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연휴 지나고 나면 확실히 더 많이 번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지난주 기준 올들어 도내 누적 독감 입원 환자는 350여 명,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250여 명으로,
매주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긴 연휴를 앞두고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이 우려된다며 예방접종을 권고했습니다.
[인터뷰]
성지현 / 춘천시보건소 예방접종팀장
"9월 22일부터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10월 15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부터 해서 순차적으로 예방접종 예정 중에 있습니다."
또 감염 예방을 위해선 외출 전후 손 씻기를 비롯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실내 환기를 수시로 하는 등 일상생활 속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G1뉴스 김윤지입니다. <영상취재 홍찬영>
최근 낮과 밤 기온차가 커지면서 감기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환자도 꾸준한데요.
긴 추석 연휴에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이 우려되면서,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김윤지 기자입니다.
[리포터]
춘천시 내 한 병원.
감기 증세를 호소하는 환자로 북적입니다.
긴 연휴를 앞두고, 미리 병원을 찾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인터뷰] 김은실 / 춘천시 동면
"기침 때문에 콜록콜록하고 그 상태로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그게 불안하잖아요. 요즘에는 갑자기 코로나 유행한다고 그래가지고 사람들이 다 예민해 있는데.."
최근 도내 독감과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일교차가 커진 환절기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느슨해진 것도 이유입니다.
[인터뷰] 김은진 / 내과 전문의
"코로나 환자가 주기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독감 환자도 지난주부터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연휴 지나고 나면 확실히 더 많이 번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지난주 기준 올들어 도내 누적 독감 입원 환자는 350여 명,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250여 명으로,
매주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긴 연휴를 앞두고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이 우려된다며 예방접종을 권고했습니다.
[인터뷰]
성지현 / 춘천시보건소 예방접종팀장
"9월 22일부터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10월 15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부터 해서 순차적으로 예방접종 예정 중에 있습니다."
또 감염 예방을 위해선 외출 전후 손 씻기를 비롯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실내 환기를 수시로 하는 등 일상생활 속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G1뉴스 김윤지입니다. <영상취재 홍찬영>
김윤지 기자 yunz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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