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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2) 가맹점 아니어도.."온누리 결제 가능?"
2025-09-23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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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같은 온누리상품권 부정 유통,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주고받기 쉬운 지류는 물론이고, 가맹점이 아니면 결제가 안되는 디지털상품권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가맹점이 아닌데도 결제가 되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이어서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했던 마트의 영수증을 살펴봤습니다.
분명 원주 매장에서 결제했는데, 영수증에는 수도권에 있는 유통 회사 주소가 찍혀 있습니다.
해당 주소지를 찾아가 봤습니다.
전통시장에 위치한 마트가 영업 중이고,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으로도 등록돼 있습니다.
무슨 관계일까.
수도권 마트 사업자와 원주 사업자는 동일 법인으로, 본사는 원주에 지점은 수도권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원주 매장에서는 상품권을 받으면 부정유통에 해당합니다.
해당 사업자는 수도권 매장과 사업자 명의를 같이 쓰다 보니, 상품권을 받아도 되는 줄 알았다고 설명합니다.
◀SYN/음성변조▶ A 마트 대표
"사업자가 똑같으니까 굳이 두 개 쓸 필요가 없잖아요. 사실은 가맹점이 하나인데."
/소상공인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간한 온누리상품권 사용 부정유통 사례집에는 같은 사업자가 새로운 가게를 열더라도 가맹점 가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소상공인진흥공단은 이같은 사용은 명백한 부정유통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 이락춘,이광수 / 디자인 이민석>
이 같은 온누리상품권 부정 유통,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주고받기 쉬운 지류는 물론이고, 가맹점이 아니면 결제가 안되는 디지털상품권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가맹점이 아닌데도 결제가 되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이어서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했던 마트의 영수증을 살펴봤습니다.
분명 원주 매장에서 결제했는데, 영수증에는 수도권에 있는 유통 회사 주소가 찍혀 있습니다.
해당 주소지를 찾아가 봤습니다.
전통시장에 위치한 마트가 영업 중이고,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으로도 등록돼 있습니다.
무슨 관계일까.
수도권 마트 사업자와 원주 사업자는 동일 법인으로, 본사는 원주에 지점은 수도권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원주 매장에서는 상품권을 받으면 부정유통에 해당합니다.
해당 사업자는 수도권 매장과 사업자 명의를 같이 쓰다 보니, 상품권을 받아도 되는 줄 알았다고 설명합니다.
◀SYN/음성변조▶ A 마트 대표
"사업자가 똑같으니까 굳이 두 개 쓸 필요가 없잖아요. 사실은 가맹점이 하나인데."
/소상공인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간한 온누리상품권 사용 부정유통 사례집에는 같은 사업자가 새로운 가게를 열더라도 가맹점 가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소상공인진흥공단은 이같은 사용은 명백한 부정유통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 이락춘,이광수 / 디자인 이민석>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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