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박경리문학상 수상자로 인도 출신의 작가 '아미타브 고시'가 선정됐습니다.

박경리문학상 추천위원회는 전 세계 소설가 113명을 대상으로 4차에 걸친 예심을 거쳐 후보자 29명을 선정,

1년여에 걸쳐 후보자 작품을 심사한 결과 '아미타브 고시'작가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아미타브 고시'는 1956년 인도 콜카타 출신으로 1986년 첫 장편소설 이성의 원으로 등단한 후 탈식민주의 문학과 생태 문학의 지평을 넓히는 작품 활동에 매진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