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을 하다 친형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춘천경찰서는 60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일 새벽, 70대 친형 B씨와 집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같은 집에 살며 오랜 기간 불화를 겪던 B씨가 "집 밖에서 담배를 피우라"고 말 한 것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