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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지 대체 산업 "재도약 기회"
2025-08-21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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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폐광지역의 신성장 동력이 될 대체 산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태백은 미래 에너지, 삼척은 의료 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본격 추진될 예정인데요.
폐광 지역 위기를 해결할 돌파구가 될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보도에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폐광지 경제진흥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태백은 미래 에너지, 삼척은 첨단 의료 산업 클러스터를 중점 조성합니다.
폐광에 따른 경제적 피해 최소화와 고부가 가치 창출을 위한 대체 산업으로, 총 사업비 7,143억 원 규모입니다.
태백은 친환경 연료로 각광받는 '청정 메탄올 생산기지' 구축과,
폐배터리 등에서 나오는 필수 광물을 재자원화하는 '핵심 광물 산업 단지' 조성이 핵심입니다.
삼척은 암세포를 정밀 파괴하는 첨단 의료기기 '중입자 가속 암 치료 시설'을 구축합니다.
완공 시 의료 서비스 향상은 물론 인구 유입도 기대됩니다.
◀브릿지▶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삼척 민영 탄광의 조기 폐광을 언급함에 따라 폐광지 대체 산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입니다."
이번 대체 산업이 추진되면 경제적 효과가 3조 천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터뷰] 이철규 국회의원
"이러한 경쟁력 있는 산업들이 자리함으로써 우리 폐광지역인 삼척이나 태백 지역이 앞으로도 존립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된 것 입니다."
또 향후 30년간 5만 2천명 넘는 고용 효과도 창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
"탄을 캐던 곳이 청정 에너지 산업으로 변모하고 목숨을 걸고 갱도에 내려가던 곳이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의료 산업 도시로 거듭나게 되는 겁니다. 강원도민들과 함께 축하할 일 입니다."
100년 석탄 산업을 이끈 태백과 삼척이 미래 산업 중심 도시로의 첫 발을 뗐습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영상취재 신현걸 심덕헌)
폐광지역의 신성장 동력이 될 대체 산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태백은 미래 에너지, 삼척은 의료 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본격 추진될 예정인데요.
폐광 지역 위기를 해결할 돌파구가 될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보도에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폐광지 경제진흥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태백은 미래 에너지, 삼척은 첨단 의료 산업 클러스터를 중점 조성합니다.
폐광에 따른 경제적 피해 최소화와 고부가 가치 창출을 위한 대체 산업으로, 총 사업비 7,143억 원 규모입니다.
태백은 친환경 연료로 각광받는 '청정 메탄올 생산기지' 구축과,
폐배터리 등에서 나오는 필수 광물을 재자원화하는 '핵심 광물 산업 단지' 조성이 핵심입니다.
삼척은 암세포를 정밀 파괴하는 첨단 의료기기 '중입자 가속 암 치료 시설'을 구축합니다.
완공 시 의료 서비스 향상은 물론 인구 유입도 기대됩니다.
◀브릿지▶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삼척 민영 탄광의 조기 폐광을 언급함에 따라 폐광지 대체 산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입니다."
이번 대체 산업이 추진되면 경제적 효과가 3조 천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터뷰] 이철규 국회의원
"이러한 경쟁력 있는 산업들이 자리함으로써 우리 폐광지역인 삼척이나 태백 지역이 앞으로도 존립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된 것 입니다."
또 향후 30년간 5만 2천명 넘는 고용 효과도 창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
"탄을 캐던 곳이 청정 에너지 산업으로 변모하고 목숨을 걸고 갱도에 내려가던 곳이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의료 산업 도시로 거듭나게 되는 겁니다. 강원도민들과 함께 축하할 일 입니다."
100년 석탄 산업을 이끈 태백과 삼척이 미래 산업 중심 도시로의 첫 발을 뗐습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영상취재 신현걸 심덕헌)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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