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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5시 40분
아나운서 김우진
새 대통령에 바란다.."경제 협치 미래 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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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선거는 비상 계엄과 대통령 탄핵 이후 치러진 만큼 도민들의 관심이 높았는데요.

새로운 대통령에게 바라는 도민들의 목소리를 최경식 기자가 담아봤습니다.

[리포터]
새로운 대통령에게 가장 기대하는 건 단연 '경제 회복'이었습니다.



[인터뷰] 전인숙 춘천시 동면
"우리 아들이 사업을 하기 때문에 기업을 좀 살렸으면 좋겠어요. 기업이 지금 거의 다 죽었어요. 여기 나가면 전부 임대 써 붙였어요. 그러니까 첫째 기업을 좀 살려서.."

[인터뷰] 허영의 전통시장 상인(원주)
"서민들이 좀 웃으면서 장사할 수 있게 그렇게 해 주셨으면 감사하고. 우리 전통시장 좀 살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더 이상 바라는거 없습니다."

[인터뷰] 노금희 강릉시 교동
"편안하게 장사할 수 있는 그런 노력 좀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진 선거인 만큼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바라는 목소리도 많았습니다.

[인터뷰] 최명숙 주부 (춘천)
"투표를 너무 자주 하는것 같아서 이제는 좀 제대로 해서 5년이면 5년, 임기대로 끝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쟁으로 얼룩진 대한민국 정치가 협치와 대통합의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김점권 춘천시 동면
"정치가 너무 심하게 싸우고 해서 보기 싫어서 TV를 끌 때가 많아요. 싸우지 말고 상의해서 빨리 빨리 정치를 운영해 나갔으면 좋겠어요."

올해 첫 투표권을 행사한 만 18세 유권자는
일자리 확충을,

[인터뷰] 신윤형 만18세 유권자
"프로그램 같은 걸 좀 많이 늘려서 이런 일자리도 있구나 하면서 체험할 수 있게 해서 진로를 정할 수 있게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대학생은 미래에 대한 관심이 컸습니다.

[인터뷰] 현은영 강릉 대학생
"세금이 청년들한테는 연금 혜택이 안 된다 이런 얘기가 나왔는데 지금 현 상황에 눈 가리기용 보다는 후에 좀 더 영향력 있는 그런 당선인의 행보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학부모는 건강한 교육 환경을 주문했습니다.

[인터뷰] 정성출 원주 직장인
"기본적으로 안전하게 믿고 초등학교를 보낼 수 있는 그런 사회, 그리고 교육적으로도 건강한 교육을 해줄 수 있는 그런 교육 시스템이 갖춰졌으면 좋겠습니다."

바라는 점은 조금씩 달라도 새 대통령에 대한 기대는 어느 때보다 컸습니다.
(영상취재 신현걸 권순환 이락춘)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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