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29일) 오후 4시 기준으로 강원자치도 투표율이 17.10%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132만 7천19명 가운데 22만 6천896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도내 시·군별로 보면, 오후 4시까지 태백시가 20.18%로 가장 높았고, 평창군이 19.76%, 영월군 19.64%, 화천군 19.63% 순으로 높았습니다.

반면, 강릉시가 15.80%로 가장 낮았고, 원주시 15.97%, 철원군 16.15% 순으로 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