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학산오독떼기와 모내기 전통문화 체험 행사가 내일(17일) 오전 10시 강릉시 구정면 학산 2리 당간지주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파래소리와 소 모는 소리, 모 찌는 소리, 모심는 소리 등 실제 농사 현장에서 불렀던 민속 소리를 시연하고, 못밥 잿놀이 시식 체험도 마련됩니다.

강릉학산오독떼기는 공동체 노동과 삶의 이야기를 소리로 풀어낸 전통 농요로 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돼 있으며, 세계무형유산 아리랑과 닮은 정서로 높은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