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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이가연
교통 중심지 도약 삼척..속도가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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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척시가 동해안 교통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고속화 철도와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잇따라 통과했기 때문인데요.

지역 소멸 위기 속 사업의 속도가 중요해 보입니다.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해 문을 연 삼척역입니다.

지난 2월, 삼척역에서 안인 신호장을 잇는 고속화철도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국비 1조 1,507억 원이 투입됩니다.

삼척 구간은 약 10km정도로 대부분 노선이 외곽으로 우회할 예정입니다.

노선재선정과 국토부의 경제성 검토를 앞두고 있습니다.

핵심은 속도입니다.

노선 선정 과정에서 각종 민원이 발생할 수 있는데,

삼척시는 주민 소통을 강화해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백승호 / 삼척시 도시과장
"노선 선정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분쟁을 저희가 시민단체라던지 지역 주민들과 사전 협의하고 협조함으로써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저희가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지난해 1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영월-삼척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 중입니다.

완성되면 경기 평택에서 삼척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는 길이 생깁니다.

삼척시는 고속도로 종점구 분기점 후보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타당성 조사와 기본 설계 등이 예정돼 있어 실제 착공까진 5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소멸 위기를 앞둔 지역사회에선 조기 개통에 대한 염원이 큰데,

'양방향 착공'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됩니다.

[인터뷰] 김성열 / 삼척시 건설과장
"현재 노선이 한 70km에 달합니다. 그래서 공기를 대폭 줄이려면 양방향 착공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조기 개통을 위해서 강원도와 긴밀히 지금 협력하고 있고.."

철도와 도로라는 두 개의 날개를 단 삼척시가 속도를 붙여 동해안 경제벨트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영상취재 원종찬>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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