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와 횡성이 원주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국가수도 기본계획에 반영시켜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곽문근 원주시의회 부의장은 어제(24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주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요구가 지속돼 왔지만 대체 상수원 확보 등 방안 부재로 논의는 답보 상태"라며,

"국가수도 기본계획 수립 시 이를 반영시켜 수도사업 예산에 국비 편성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