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병원 노동조합이 오는 29일 계획했던 총파업을 철회했습니다.

강원대병원 노조는 어제(25일) 진행된 대의원회의에서 임금체계 개선 및 인력 충원과 관련된 일부 협상이 수용돼 파업 계획을 철회한다고 밝혔습니다.

총파업은 철회했지만 병원측과 교섭은 계속 이어갈 계획입니다.

앞서 노조는 병원 측에 통상임금 총인건비 제외와 근속 승진 연수 조정, 업무 협력직 임금 개선 등 3대 핵심 요구안을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