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연구원이 최근 단행한 인사를 놓고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성명을 내고 "8월1일 단행한 8명에 대한 인사 중 4명이 부당하거나 부적격 인사라는 의심을 받고 있다"며,

"강원도의 특정 감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의당 도당도 보도자료를 통해 "과거 소급 승진으로 기관장 경고를 받았던 인물이 연구위원으로 승진하는 등 문제가 있다"며 "원장을 직무 정지 시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연구원 측은 "인사 운영은 인사위원회 규정과 지침에 따라 적법히 이뤄졌다"며 "연구원장 인사권 행사에 대해 도를 넘는 부당 개입"이라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