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강원도 취업자 수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만 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도내 취업자 수는 84만 3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3만 명 늘었는데 여성은 2만 천 명, 남성은 9천 명 증가했습니다.

강원도 고용률은 63.8%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7%p 상승했습니다.

산업별 취업자 수는 작년보다 서비스업에서 7천 명 늘었고, 특히 자영업 종사자는 만 2천 명이나 증가했습니다.

강원지방통계지청은 기저효과와 경기회복세가 반영되면서 작년 대비 취업자 수가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