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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박진형
알펜시아 인수의향서 마감, 제출 기업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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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을 위한 인수의향서접수 결과 1,2차 모두 아무 투자자도 응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원도개발공사는 지난 21일부터 어제(29일) 오후 3시까지 알펜시아 매각을 위한 인수의향서 2차 접수를 진행한 결과, 지난 1차에 이어 인수 의사를 보인 투자자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개발공사는 오늘(30일), 3차 매각 공고를 내고 다시 투자자를 찾는다는 계획입니다.

국가기업법 등 관련법에 따라 3차 매각 공고부터는 감정 평가액의 10%가 인하되며, 3차 공고에도 입찰 기업이 없을 경우엔 4차 공고에 다시 10% 인하된 가격으로 매각이 추진됩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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