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도내에선 11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무더기 확진자가 쏟아진 동해에서 기존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해외에서 입국한 시민 6명이 밤사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오늘 오전 10명이 무더기로 추가 확진됐습니다.

원주에서는 확진자의 직장동료인 30대 1명이 확진됐습니다.

지난 사흘간 도내에선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강원도교육청은 오늘부터 다음달 3일까지 2주간 도내 모든 학교와 유치원을 전면 원격수업을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도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988명으로 집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