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평창과 정선, 철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발생했습니다.

어제 평창의 한 리조트 스키장에서 아르바이트생 3명이 확진된 데 이어,

밤사이 같은 리조트에서 20대 직원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봉평면으로 놀러 온 제주 관광객 1명도 평창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정선에서는 앞서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를 하고 있던 주민 3명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철원 갈말읍에서도 확진자 1명이 추가돼 방역 당국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848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