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철원과 원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철원군 갈말읍에 거주하는 생후 8개월 쌍둥이 등 일가족 4명과 주민 3명 등 7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 가운데 초교생 확진자 1명도 있어 해당 학교는 오늘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됐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철원병원에 입원했던 확진자를 매개로 n차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원주에서는 경기 안산 212번 확진자와 접촉한 6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아 원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216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