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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박진형
허위로 난민 신청한 외국인·브로커 무더기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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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체류를 목적으로 허위로 난민 신청을 한 외국인과 브로커 등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허위로 난민 신청을 알선한 51살 공인중개사 A씨 등 국내 브로커 2명과 불법 체류 외국인 77명을 각각 사문서위조와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브로커 두 명은 지난 2017년 9월부터 이듬해 8월까지 외국인 한 명당 50만 원에서 200만 원까지 받고 월세 계약서 등을 허위로 꾸며 난민 신청을 알선했으며,

외국인 77명은 거짓 정보로 난민 신청자 지위를 부여받아 국내 불법 체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또 다른 알선 브로커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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