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개 국립대 중에서 강원대학교가 음주운전으로 징계받은 교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각 국립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5년동안 국립대 교원이 음주운전으로 징계받은 건수는 87건으로, 그 중에서 강원대와 전북대가 각각 13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공무원 징계 규정에 따르면 최초 음주 운전이 적발됐을 때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8% 미만이면 정직 또는 감봉, 그 이상이면 강등 또는 정직 처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