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밤사이 춘천과 원주에서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강원도는 지난 22일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춘천의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형제의 부모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원주 71번째 확진자의 남편과 남동생, 어머니 등 일가족 3명이 검체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돼 입원 조치할 계획입니다.

현재까지 도내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누적 확진자는 모두 151명으로 늘었습니다.

강원도는 확진자들의 동선과 이들과 접촉한 밀접 접촉자를 추적하고, 다녀간 장소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소독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