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평일 오전 10시 10분
아나운서 박진형
<10시 전화연결 1> 원주 체조교실발 코로나 확산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먼저 코로나19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수도권 발 코로나 확산이 강원도에까지 번지고 있는데, 특히 원주가 걱정입니다.
어제 체조교실에서 6명 무더기 확진이 나온데 이어 오늘도 확진자가 가파르게 늘고 있습니다.
보도국 취재 기자 전화로 연결하겠습니다.
최경식 기자.


◀기 자▶
네, 우려했던 원주 체조교실발 확진자가 오늘 4명이 더 추가됐습니다.

원주시가 무실동 체조교실 확진자 가족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35번 확진자의 부모와 동생 그리고 38번 확진자의 어머니까지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요,

나머지 체조교실 확진자 가족 12명은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원주 31번 확진자인 고교생 이후 체조 교실 관련 확진자는 모두 12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재 체조교실 회원 41명은 물론 31번 확진자의 아버지가 다녀간 문막 휘트니스 센터 회원 241명도 검사가 진행되고 있어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은 계속 열려 있는 상황입니다.

또 오늘 새벽에는 원주 명륜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서 일하는 교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도교육청은 해당 유치원생 54명을 포함해 명륜초등학교의 모든 학생과 교직원까지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원주권에 있는 유치원과 특수학교, 초중고교는 오늘 하루 모든 수업이 원격으로 전환됐습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