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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고3 수험생 성적 관리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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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올해 첫 고3 모의고사가 시행됐지만, 사실상 자율적 시험이 되면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 사태속에서 학생들에게 시험을 집에서 보게하고, 답안지를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응시와 채점을 모두 자율에 맡긴 이번 재택 시험을 두고, 학계에서는 성적 가늠이 어렵고 재학생과 재수생 격차가 더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 전국 고3 학생은 44만 5천여명으로 역대 최저 수준이지만, 대학 모집 정원은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보여 대학 신입생들의 '단기 재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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