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강원도내 기업 경기가 침체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의 '올해 2월 강원지역 기업경기실사지수' 자료를 보면,

도내 제조업 업황지수는 48로, 한 달 전보다 14포인트 떨어졌고, 매출지수는 10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비제조업 업황지수는 52로, 한 달 전보다 5 포인트 떨어졌고, 매출지수는 9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도내 기업 5백여 곳을 대상으로 경영난의 원인을 묻는 조사에서는, 내수부진이 37.8%로 가장 높았고, 불확실한 경제상황이 13.3%, 인력난과 인건비상승이 12%로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