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사립유치원 가운데 부적절하게 운영한 유치원이 대거 적발됐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이 도내 사립유치원 50곳에 대해 감사를 벌인 결과, 32곳에서 128건의 문제점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감사 결과에 따라 관련자 가운데 150여명에 대해 경징계와 주의, 경고 등의 처분을 내렸고, 부적정하게 집행된 예산 3억 2천여 만원은 회수 조치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유치원 비리 사례를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합동 감사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