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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박진형
강릉지역 사업체 89% "노동 조합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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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지역 5인 이상 사업체 열 곳 가운데 아홉 곳은 노동조합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한 강릉시의 일자리 종합 실태 조사 결과를 보면,

종사자가 다섯 명 이상인 강릉시 사업체의 89%는 노동조합이 없었으며 4대 보험의 제공 비율도 상용직 노동자가 89.8%인 반면 임시나 일용직 노동자는 20% 미만으로 격차가 컸습니다.

또 상용직 노동자의 월평균 책정 임금은 198만 5천 원이었는데 임시직이나 일용직은 148만 5천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종사자가 다섯 명 이상인 강릉 지역의 사업체 수는 2,926개로 서비스업이 75.5%로 가장 많았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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