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의 몸을 몰래 찍는 불법 촬영이 집중되는 여름철,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지난해 도내에선 100건에 달하는 불법 촬영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도내에서 발생한 불법 촬영 범죄는 지난 2016년엔 85건, 2017년 75건, 지난해엔 97건으로 조사됐습니다.

장소별로는 아파트와 주택이 가장 많았고, 숙박업소와 목욕탕, 노상 등의 순이었습니다.